
2025년 8월부터 현역 병사 대상 특별 휴가 제도가 시행됩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직접 방문하면 1박 2일 휴가를 부여받는 정책으로, 이는 ‘현충시설 견학 보상 프로그램’에 서대문형무소가 공식 포함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단순한 외출이나 문화 체험을 넘어, 이번 제도는 자발적인 안보의식 향상과 병사 복지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란?
서대문형무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며 고초를 겪었던 대표적 근현대사 유적지입니다.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 공간은 현재 전시·체험형 역사관으로 운영 중입니다.
병사 입장에서도,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적 울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공간입니다.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실제 보상으로 휴가도 제공되는 만큼 의미와 실리를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제도 시행 시기와 적용 대상은?
- 시행일 : 2025년 8월 1일
- 대상 :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전 군 병사
- 내용 : 서대문형무소 방문 시 1일 특별휴가 부여
시행 초기에는 각 부대별 지침이 하달될 예정이므로, 개인 방문 전 간부 승인 여부 확인이 중요합니다.


입장료 완전 면제!
기존에는 군복 착용 시 50% 할인 혜택만 제공되었지만,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군복 착용 시 전액 무료 입장으로 확대됩니다.
- 무료 입장 조건 : 군복 착용
- 대상자 : 현역 복무 중 병사 전원
- 주의사항 : 사복 착용 시 할인 또는 무료 혜택 미제공 가능성 있음
국가유공자 예우와 병사 복지 확대를 반영한 상징적인 조치로 평가됩니다.


방문 증명 절차 안내
현재 국방부와 서대문구는 공식 인증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다음과 같은 인증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현장 QR코드 스캔
- 현장 사진 촬영 및 부대 보고
- 방문 확인서 발급 후 제출
특히 2025년 8월 1일 이후 방문분만 인정되며, 시행 이전 방문 기록은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점 반드시 유의하세요.


병사들을 위한 휴가 체크리스트 (필수 확인 사항)
- 공식 시행일 이후 방문만 인정
- 군복 착용 필수 – 사복 입장 시 혜택 제외 가능
- 부대 지휘관 승인 필요 여부 사전 확인
- 인증 자료 누락 시 휴가 미반영 가능
- 지정된 인증 방식 외 임의 인증은 무효 처리될 수 있음
이번 ‘서대문형무소 방문 1일 휴가 제도’는 병사들에게 실질적인 휴식과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복지정책입니다. 입장료 전면 면제, 단기 휴가 보상, 체험형 역사 교육이 모두 결합된 보기 드문 제도로, 휴가를 위한 방문이 아닌, 의미 있는 방문을 통한 보상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병사 여러분, 8월 이후엔 휴가를 받고 역사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꼭 잡으세요

